[독서세미나]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최초 등록일
- 2005.11.15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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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세미나 시간에 제출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유명한 책이어서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 읽어보기 위해 한번 시도했었는데 그 때는 이게 무슨 내용인지 도무지 이해해가 가지 않았다. 이해가 가질 않고 내용이 혼동이 오자 중간에 읽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사실 한번 읽지 못하고 포기한 책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포기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물론 시점이 자주 바뀌는 것 때문에 이번에도 잠시 혼동이 있긴 했지만 읽다보니 그것도 조금씩 이해가 되고 오히려 그런 것들까지도 재미있게 느껴졌다.
이 책은 제목과는 다르게 슬프고 마음 아픈 책이었다. 부잣집 아이들의 이야기와 난장이네 가족들의 이야기가 서로 대립되어 나타나고 있었다. 먼저 난장이의 가족은 난장이 아빠 김불이와 아내 그리고 자식들인 영호, 영수, 영희 이렇게 다섯 가족이다. 처음부터 난장이 가족에게 시련이 닥쳐왔다. 집을 철거해야 한다는 통지서가 배달되었고 돈이 없고 가난해서 갈 곳을 찾지 못하고 길바닥에 나앉게 되었다. 집을 철거할 때 약자로서 강자의 힘에 어떻게 대항할 수도 없었던 그들이 안타깝고 불쌍하게만 느껴졌다. 또, 집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집을 샀던 남자에게 몸을 팔수밖에 없었던 영희를 보면서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가진 것도 없었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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