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중세사)]진성이씨 이황가의 어제와 오늘

소개글

중세사 시간에 작성한 발표자료집입니다.
여러 참고 문헌을 이용한 매우 쓸모있는 자료입니다. 다만 진성 이씨의 전체적인 흐름을 담았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목차

Ⅰ. 머리말

Ⅱ. 가문의 形成과 繁榮
1. 入鄕 및 定着과정
2. 가문을 빛낸 인물
3. 가문의 爲先事業

Ⅲ. 가문의 現在

Ⅳ. 각 時期別 사회상

Ⅴ. 맺음말

본문내용

먼저 경상북도 眞寶는 신라초기에는 칠파화현이라 하다가 통일 신라 경덕왕때 진보현으로 개칭하였으며 고려초에 진안현과 합쳐 보성부로 개편하였다. 고련 현종때 예주에 편입시켰는데 왜구로 인하여 그 지방을 비워두었다. 조선 태조 때 현을 설치하고 세종때 청보군이라 하다가 성종 5년(1474년)에 청송에 편입하였다가 성종 6년 다시 복구 하였으며 고종 32년(1895년) 군이 되었다. 1914년 군을 폐하고 동면과 북면은 영양군에 병합되고 나머지는 청송군에 속한 진보면으로 남아았다.
진성 이씨의 본관인 ‘진성’은 ‘진보’를 뜻한다. 원래 진성이씨는 진보 이씨 였다. 진성이씨 가문을 출현시킨 사람은 고려말기에 진보에 살았던 ‘李碩’이다. 이석은 진보현에 대를 이어 살아왔던 이씨 에 하나였다. 그는 진보현의 ‘현리’ 였다고 한다. 그는 ‘사마시’에 합격함으로써 현리의 신분에서 벗어났으며 진보를 본관으로 하는 이씨 가문을 출현시킨다. 이석이 언제 사마시에 합격하고 언제부터 진보를 본관으로 쓰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무신정권의 고려지배가 끝나가고, 고려 왕실의 권위가 서서히 회복되어 가면서 고려가 국가체제를 다시 추스르기 위하여 광범위한 인재를 구하였던 때의 일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아들 송안공(松安公) 이자수가 충숙왕 시절에 벼슬길에 올라 있는 것을 보면 이석의 立身은 적어도 충숙왕 시절 초기나, 그 이전으로 말하여 질 수 있을 것이다. 이즈음에 많은 土姓들이 향리로부터 몰을 일으켜 중앙에 진출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다. 진성이씨는 중앙으로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이시기에 몸을 일으킨 土族들 가운데 하나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석인 실직으로 어떤 벼슬을 거쳤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증직으로 ‘밀직부사(密直副使)’를 제수 받았다는 것은 그 후손들의 ‘묘갈명(墓碣名)’ 등에서 世系를 언급하는 경우에 되풀이 하여 말해진다. 그에게 내려진 증직이 그의 생전의 활동 때문인지, 아니면 그 후손들의 영달 때문인지 분명하지는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