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언어학]신문, 잡지 문학작품에 사용된 남녀의 품행, 외모,성격에 대한 표현들.
- 최초 등록일
- 2005.10.2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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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 잡지 문학작품에 사용된 남녀의 품행, 외모,성격에 대한 표현들을 조사하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목차
Ⅰ. 신문, 잡지 문학작품에 사용된 남녀의 품행, 외모,성격에 대한 표현들.
Ⅱ. 성별 대상어의 유형.
1. 전용성 여부에 따른 성별 대상어의 유형.
2. 대립어 유형에 따른 성별 대상어의 유형.
3. 내용 분류에 따른 성별 대상어의 유형.
Ⅲ. 성차별 표현의 양상.
1. 여성 차별 표현.
2. 남성 차별 표현.
3. 동일 형식의 성차별 표현.
+ 덧붙이기.
<맺음 말>
본문내용
1. 전용성 여부에 따른 성별 대상어의 유형.
성별 대상어는 어떤 어휘가 성별로 적용되는 양상에 따라 절대어와 상대어로 나뉜다. 특정 성에만 전용하여 쓰이는 것이 절대어이며, 남녀 양성에게 다 쓰일 수 있지만 주로 한 쪽 성에 상대적으로 더 쓰이는 것이 상대어이다. 절대어는 다시 남성 대상으로만 쓰는 절대 남성어(=남성 전용어)와 여성 대상으로만 쓰는 절대 여성어(=여성 전용어)로 나뉜다. 또한 상대어는 여성보다는 남성 대상 즉 남성 중심으로 더 쓰이는 상대 남성어(=남성 중심어)와 남성보다는 여성 대상 즉 여성 중심으로 더 쓰이는 상대 여성어(=여성 중심어)로 나뉜다. 끝으로 남녀 양성에게 대등히 쓰이는 것은 통성어(=양성어, 남녀 통용어)라 할 수 있다.
가령 ‘아버지, 美男, 남자답다, 장가가다’는 남성에게만 쓰여 절대 남성어이며 ‘군인, 씩씩하다, 늠름하다’는 오늘날 여성에게도 ‘女子 軍人(여군), 씩씩하고 늠름한 女軍’처럼 쓰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주로 남성에게 쓰여 상대 남성어로 본다. 다음으로 ‘어머니, 美女, 女體, 여자답다, 시집가다’는 여성에게만 쓰여 절대 여성어이며 ‘화장품, 간호사, 곱다, 얌전하다’는 남성에게도 일부 쓰여 ‘남성 화장품, 남자 간호사, 그이는 곱게 늙었어요, 그이(그애)는 성격이 얌전해요’라고 쓸 수 있지만 여성에게 쓰임이 더 일반적이므로 상대 여성어이다.
2. 대립어 유형에 따른 성별 대상어의 유형.
어떤 단어의 성별 의미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단어의 대립어(반의어) 유무 여부에 따라 성별 의미의 전용성이 판정되므로 성별 대립어의 존재 유무 여부도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성별어의 대립어가 존재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대립어가 없는 고립어와 대립어가 있는 대립어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이 경우 대립어의 기준을 형태적 대립어만으로 따지느냐 의미적 대립어만으로 따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성별어에서 형태적 대립이란 것은 두 대립 단어의 구성 형태에 성별상의 대립 형태가 존재하는 경우로 ‘남-, 여-, 여류-, -남, -녀’ 등의 젖ㅂ사적 대립과 같은 것이 존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참고 자료
민현식, 「국어교육을 위한 응용국어학 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