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나노섬유의 시장성
- 최초 등록일
- 2005.09.2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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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섬유산업은 1970년대 한국 경제의 주력산업이자 기반산업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 IT산업이 각광받으면서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2000년 기준으로 전체 수출액 중 10.7%, 생산액 중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00년 수출량은 184억불로서 세계 섬유류 총 수출액의 5.2%를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직까지는 우리 경제의 주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표 4]에 국내섬유 산업의 년도별 수출추이와 비중을 나타내었다.
섬유산업의 세계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섬유 생산을 세계 인구증가와 1인당 섬유소비 증대 등에 힘이어 1990년대 연간 2.3% 증가율을 유지하였으며, 향후 2000년대에도 지속적으로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업용 섬유의 수요증대에 따라 화학섬유 생산부문은 2000년대 연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섬유교역의 경우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증대에 힘입어 1990년대 연간 5.1% 증가세를 보였으며 2000년대에도 4.2%의 꾸준한 교역증가가 전망된다. 지금까지 의류관련 섬유산업은 노동집약적 특성을 갖는 저부가가치 사업이기 때문에 선진국의 경우 석유수출국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선직국은 새로운 산업용 섬유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중심의 섬유산업을 전환하고 있다.
우리나라 섬유산업은 주로 주문자상표 부착(OEM) 수출방식에 의한 소품종 대량생산 및 범용상품 위주의 수출구조를 탈피하지 못하여 대외여건 변화에 신추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다. 따라서 섬유제품의 수출물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수출단가는 하락하고 있어 업계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어 섬유산업에 대한 전망이 어두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선진국과 같이 산업용 섬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며, 21세기 첨단산업에서는 기존 소재의 성능 한계를 초월하는 소재 및 응용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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