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 소설 봉순이 언니 비평문 - 만들어지는 ‘좋은 책’에 대하여.hwp

소개글

'봉순이 언니' 비평문으로 '좋은 책'에 대해서 서술하였습니다. 감상문으로는 추천하기 힘들며 현대 문학이나 비평 과련 수업을 듣는 학생에게 추천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 『봉순이 언니』는 느낌표라는 TV프로그램에서 책을 읽는 모토 아래 속칭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로 인해서 이 소설은 넘쳐나는 현대의 매체들 속에서 떠올라 빛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소설 『봉순이 언니』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이고 무엇이 변하였는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선 『봉순이 언니』라는 소설이 과연 ‘좋은 책’인가에 대하여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인터넷이나 유명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 우수도서, 좋은 책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책에 순위가 매겨진다. 이러한 순위는 책에 큰 관심이 없는 독자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기준, 심하게는 절대적 등급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과연 독자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의문이 된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책을 사도 후회하기 일쑤이다. 베스트셀러(best seller)는 말 그대로 판매 순위일 뿐 책의 질과는 무관한 것이다. 결국 이러한 것들은 몇몇 독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독서 문화나 책의 질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글 서문 중에서-

참고 자료

'봉순이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