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의 이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9.04
- 최종 저작일
- 19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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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들어가서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작품 분석
Ⅲ. 나가며
본문내용
*줄거리
준태는 장마전선이 다가와 검은 구름으로 뒤덮힌 비오는 어느 날 오후 ,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제강을 찾아가서 자신의 아우, 현태의 일을 설명한다. 그 들은 ꡐ야누스ꡑ라는 술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막내 동생의 여러가지 행동에 대해 의논하게 된다. 현태는 ꡐ연사회(硏史會)ꡑ를 급작스럽게 그만두고 지방 대학의 역사학과의 전임강사가 되더니 다시 사표를 쓴다. 그러나 이러한 일보다도 더 이상한 일은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거나 강의 도주의 학생을 때리는 등의 빈감한 반응이다. 딸 아이에게 까지 이러한 반응을 보이던 현태는 곧 말도 없이 집을 나가는데 이러한 현태의 모습을 보고 준태는 친구에게 그를 보아줄 것을 의논한 것이다.
그리고 준태는 어머니기 계시는 광주로 내려오는데 어머니는 이러한 현태의 이야기를 듣고 오랫동안 자신이 믿어왔던 믿음에따라 지관 노인에게 가서 점을 본다. 노인은 산소 자리에 가서 묘를 잘못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장을 결심하고 이를 이행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 현태가 나타나고 준태는 이장과 동시에 현태를 정신과 치료에 맏기는데, 어머니는 이장으로 모든 것이 이미 해결되었다며 병원에서 그를 데려 올 것을 요구한다.
준태는 5개월이 지난 어느 날, 친구 김제강에게 현태가 유리 조각이나 쇠붙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또한 그가 소지하고 있던 쪽지의 인물, ꡐ임동진ꡑ에 의해서 현태의 반응은 오랜 시간동안의 살아있는 자의 고통과 아픔의 표현이었음을 인지하게 된다.
① 어머니와 나 준태
어머니는 많은 시련의 시대를 보내면서 살아온 인물이다. 젊었을 때에는 개인 병원의 간호원이였을 만큼이나 신여성이었던 인물이지만, 어려운 일에 부딪힐 때 만큼은 점에 의지하는 혼합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현태의 일에도 점을 이용하면 문제가 해결 된다고 믿는데, 묘자리를 잘못 쓴거라면서 이장을 권한다. 게다가 이장과 동시에 입원 중인 현태를 데리고 오라는 등의 확신 마저 보인다.
처음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토록 미신에 기대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은 아버지를 죽게하고 아들 마저 흔들리게 하는 세상을 향한 일종의 대응방식인 것이다.그녀에게 있어서 이러한 점은 그녀가 기댈 수 있는 일종의 ‘종교’ 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