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학] 나무를 심는 사람을 감상하고
- 최초 등록일
- 2005.08.27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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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숲과 문화"과목을 수강하면서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여 제출하였던 자료입니다.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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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캐나다 애니메이션은 이번으로 두“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캐나다 애니메이션은 이번으로 두 번째 시청한 것이다. 과거처음으로 본 때가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아마 중학교 때쯤, 그때도 수업시간이었던 것 같다. 비록 두 번이나 시청하기는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때 못지않은 새로운 잔잔한 감동을 나에게 선사해 주었다. 개인의 안위나 명예, 돈 따위에는 관심이 없이 평생을 우직하게 나무만을 심어온 “엘지아르 푸피에”, 정말 존경스러운 인물임에 틀림없다. 그를 향한 나의 느낌도 주인공이 말한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공이 그를 두고 말했던 것처럼“신만큼이나 효율적으로 일하는 법을 잘 아는 사람”, “신만이 할 수 있을 일을 해낸 사람”, 이와같은 표현말고도 그 어떠한 칭찬도 그에게 있어서는 조금도 아깝지 않다. 그는 혼자서 수많은 사람들의 몫을 대신 이루었던 것이다. 자신의 땅에, 그것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그처럼 많은 나무를 오랫동안 심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큰 주목을 받았을 터인데, 누구의 땅인지도 모르고, 아니 어쩌면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겠지만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그처럼 홀로 오랜 인내의 세월을 참아온 그에게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존경심이 가슴속 깊이 느껴졌다.
이야기에서 배경이 된 마을도 처음에는 나무가 있었고 숲이 우거졌었지만, 마을사람들이 생존의 수단으로 나무를 베어 숯을 도시에 파는 생활을 오랜기간 지속한 끝에 결국 그처럼 황량해졌다. 황량해진 마을에 바람은 미친 듯이 불어대고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갔으며 자살자, 살인자가 전염병처럼 번져갔다. 무서운 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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