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변신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5.08.2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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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교 국어와작문 시간에 작성했던
변신이야기 독후감입니다.
도움되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과 겉표지부터 신비스러운 이 책을 펼쳐보면 그 내용과 문체까지 신비스럽다. 북유럽신화를 읽어보면 약간은 딱딱한 문체로 인물이나 신을 중심으로 서술해나간다. 하지만 지은이 이윤기님은 자신이 옮긴 현란한 문체의 그리스 로마신화보다 더욱 현란하고 훌륭한 문체로 변신이야기를 서술하였다. 그 서술의 중심은 그리스 로마신화와 다르게 신이나 인물이 아니라 무언가가 변화 혹은 변신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선 많은 인물들이 무언가로 신들에 의해, 혹은 신들이 자기의지를 통해 소, 이리, 꽃, 양성자 등등으로 변신하고 심지어는 남자가 여자로도 변신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변신은 헤르마프로디토스의 이야기이다. 메르쿠리우스와 베누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헤르마프로디토스는 양성(兩性)인이다. 이 이야기는 물의요정 살마키스의 샘물로부터 시작된다. 이 샘물에 닿으면 사람들은 몸에서 힘이 빠지고 흐물흐물해진다. 그 이유는 헤르마프로디토스가 ‘이 샘물에 닿으면 반남반녀(半男半女)로 나오게 하시고, 이 물에 닿는자는 그 힘과 살을 잃게 하소서’라고 자기 부모님 즉 신들에게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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