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여가에 대한 역사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06.2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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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서론
2 서양여가의 변천사
1) 문명 이전 사회의 여가
2) 고대그리스와 로마시대의 여가
3) 중세시대의 여가
4) 근대사회의 여가
5) 현대사회의 여가
3. 한국 여가의 변천사
1) 원시시대의 여가
2) 삼국시대의 여가
3) 고려시대의 여가
4) 조선시대의 여가
5) 일제시대의 여가
6) 근대사회의 여가
7) 현대사회의 여가
4. 결론
본문내용
산업사회 이전의 여러 시대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은 노동과 여가가 현대사회에서와 같이 대립적인 개념으로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고대유목사회에서는 삶의 의의가 생계의 유지에 급급했던 것으로서, 여가활동이 있었다 하더라도 대부분 일속에서 일어났던 것이며 집단적인 의례에 불과하였다. 고대사회에 들어오면서 노동과 여가의 사회적인 분리가 일어났다. 그것은 현대산업사회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개인 일상생활에서의 노동과 여가의 분리는 아니었다. 이 시기는 특히 여가의 사회적인 계층화가 극단적으로 일어났던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산업혁명의 큰 두 축인 자본주의 정신과 신교윤리는 종래의 여가관을 전면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결국은 노동중심 이데올로기를 사회적으로 보급시켜 생산을 독려하게 되었고 서구의 산업화와 자본주의를 일구어 내게 되었다. 전통적인 일(work; 일의 의미는 그 속에서 자아를 표현하는 표출적인 의미와 생계나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적인 의미가 있다)이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분업의 결과로 노동(labor)으로 바뀌면서 일에서 여가적인 속성이 분리되어져 나왔다. 마치 일이 가지는 표출적 의미(expressive meaning)가 여가로 이탈되어 나온 듯하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여가는 종래의 일이 가지는 표출적인 의미 이상을 함축하는데 이는 자본주의 시장확장 논리와 결탁이 되어 본래의 의미보다 더 확장 내지 확대 해석되고 있다. 현대사회의 분석이 문화분석 내지 여가분석과 일치할 정도로 확대되었다. 저명한 문화분석가인 보들리야르(J. Baudrillard)에 의하면, 여가시간이 사회적 의미에서 개인에게 지위를 생산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생산적 노동에 구속받고 있지 않으며 여가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증거를 보여주게 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