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방인-(알베르 까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22
- 최종 저작일
- 2005.06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이글 또한 교수님이 인터넷에서 배낀건지 아닌지 확인해 보신다고 해서 제가 땀흘리며 책보고 요약해서 감상문을 쓴겁니다. 이 과목 지금 확인했는데 A+받았습니다. 짝짝짝!!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송, 살라마노 영감 의 유리한 진술은 더 이상 배심원과 판사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유죄가 거의 확실시 되어가는 상황에서 마지막 증인인 멍청한 레이몽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진술을 하고 말았다.
변호사는 또 이런 말을 한다.
{{“도대체 피고는 어머니를 매장한 일로 기소된 것입니까? 살인죄로 기소된 것입니까?" 순간 방청객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검사는 "자신을 낳아 준 어머니를, 나는, 범죄인의 정신 상태로 매장한 한 사나이를 고발하는 겁니다." 검사의 이러한 논고는 방청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준 듯했다.}}
공판이 열리고 어머니의 죽음에 냉담했었다는 것, 어머니의 나이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 장례식 다음 날 여자와 해수욕을 갔다는 것, 페르낭델이 출연한 영화를 구경했다는 것과 마리와 함께 아파트로 돌아왔다는 것…. 이 사실들을 뫼르소가 인정을 함으로서 사형 선고가 내려진다. 뫼르소가 변명을 하거나 거짓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진술을 한 것은 사회의 부조리에 순응하지 않고 저항하는 태도가 담겨있다.
이것은 누가 봐도 부조리 함에 틀림이 없다. 소설 전반부에 뫼르소에게 향하던 비판적 시선이 판사, 검사, 배심원 더 나아가 사회전반으로 옮겨간다. 오히려 뫼르소가 측은하게 느껴진다. 뫼르소는 사실 아무 잘못이 없다. 죄가 있다면 무관심뿐이다.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되어 사회를 겉돌던 뫼르소는 사회에 배신을 당한다. 사형선고를 받고 드디어 위기를 실감한 뫼르소는 긴 생각에 잠긴다. 얼마 후에 신부가 면회를 온다. 뫼르소는 신에게 귀의 하라는 신부의 교화기도를 거부한다. 그리고 별빛이 찬란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는다. 뫼르소는 마지막으로 사형집행이 있는 날 될 수 있는 한 수 많은 구경꾼들이 자신을 증오의 함성으로 맞아주기를 소원함으로서 마지막까지 목숨을 구걸하기보다 당당하게 죽음을 택함으로서 사회가 부조리하고 자신의 신념이 옳음을 확고이 주장하고 저항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