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롤리타-치명적 사랑
- 최초 등록일
- 2005.06.2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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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롤리타’는 1955년에 쓰여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소설의 내용을 보면 험버트는 유럽의 잘나가는 집안의 자식으로 나서 살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교수를 하려고 한다. 하숙하게 된 집의 딸(롤리타)에게 반해서 롤리타의 엄마인 주인여자(샬로트)와 결혼을 하게 된다. 아내를 자동차 사고로 죽게 하고, 롤리타에게 본격적으로 구애를 하게 되고, 주변의 보는 눈이 무서워 사랑의 도피를 시작한다. 롤리타는 그를 배신하여 도중에 달아나고, 험버트는 롤리타를 가로채간 퀼티를 찾아서 사살하고 투옥된다.
이 소설의 12세의 어린 소녀를 향한 40대 중년남자의 치명적 사랑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이 소설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열띤 찬반여론을 불러일으킨 소설이었다. 또 미성숙한 소녀를 대상으로 정서적 동경이나 성적 집착을 보이는 심리 상태를 나타내는 롤리타 콤플렉스라는 말을 만들었다. 이러한 성향은 구약성서의 열왕기나 중국의 ‘소녀경’등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여 진다. 또한 최근에도 일본의 에니메이션이나 ‘레옹’, ‘연인’등의 영화, ‘어린신부’나 ‘사마리아’와 같은 국내 영화에도 이러한 성향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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