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03
- 최종 저작일
- 2005.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이라는 책을 읽고 쓴 독서 감상문 입니다. 느낀점 위주로 쓰여졌습니다. 많은 도움 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교과서의 그림들을 주제별로 모아 17개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구성해 놓은 책이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그림에 대해 몰랐던 여러 가지 것들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예전에 우리들은 시험이 주는 부담감을 안고 암기 위주로 교과서를 대해왔다. 심지어 체험과 표현의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음악, 미술, 체육 교과 까지도 말이다. 이런 편치 않은 마음으로 대하는 미술교과서는 아무리 유명하고 감동적인 그림이라 할지라도 우리 눈에는 그저 달달 외우는 수학공식과 마찬가지일 뿐이었다. 그런 딱딱하기만 했던 교과서의 그림들이었는데, 지은이의 재미있는 설명으로 제작 당시의 배경들과 함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1+1=2’ 라는 등식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런지는 모르는 것처럼, ‘모나리자’가 위대한 작품인지는 알지만 그것이 왜 그런지는 잘 모른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보기에 ‘모나리자’는 눈썹도 없고 별로 예쁘지도 않은 여인의 초상화일 뿐이다. 교과서에는 ‘모나리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담당 선생님께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모나리자’에 대한 단순한 지식이나 의견을 넘어서서, 모델이었던 리자 게라르디니라는 여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 속의 미소가 신비하게 보이는 까닭, 약간 틀어진 측면의 모습을 그리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어 ‘모나리자’가 왜 명화인가, 왜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림인가 하는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