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소리나리의 철학산책
- 최초 등록일
- 2005.05.1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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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매인 중학교 3학년 소리와 초등학교 5학년 나리가 주인공인 이 책은 그 동안 생각지 못했던 철학적 사유에 대해 다섯 마당으로 구성되어있다. 소리와 나리의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에서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그렇지만 매우 중요한 철학적 주제들에 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마당에서는 오빠인 소리와 동생인 나리가 아침에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초등학생인 나리가 늦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소리는 중학생이고 많은 햇수를 학교를 다녔기 때문일 수도 있고, 등교시간이 이를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소리가 나리와 다투는 과정에서 어머니가 소리를 혼내자 오빠라는 이유로 참아야 한다는 것에 의문을 갖는다. 그것은 철없는 나리가 까불거나 버릇없는 행동을 해서 다툴 수도 있지만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지 않고, 무지한 상태인 나리보다는 소리를 타이름으로서 싸움을 끝내려는 것이다.
첫째 마당의 마지막으로는 과일을 통째로 먹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농약을 적게 썼던 과거에서부터 많이 사용하게 된 현재를 돌아본다. 아버지가 어렸을 때에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과일을 껍질 째 먹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농약을 많이 사용해 벗겨 먹거나 깨끗이 씻어야 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법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수확량이 줄고 벌레 먹은 흠집이 생기기 때문에 농부들이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가격도 다른 제품보다 비싸서 소비자도 구입을 꺼려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유기농 농산물을 많이 사면 유기농 농부들도 늘어날 것이고, 가격도 점차 내려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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