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관찰
- 최초 등록일
- 2005.05.14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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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다른 인간을 관찰하는 것은 쉽지만 그 인간을 이해하고 결론짓는 것은 어느 무엇보다 어렵다.
나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내가 아닌 타인은 더 어려운 일 일 것이다.
지금부터 내가 소개하려는 그는 165cm에 70kg정도의 대한민국 표준 체형에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에 누구나 인정할만한 준수한 외모이다.
동안의 외모지만 세월의 흔적으로 흰머리가 희끗희끗 보이고, 왼쪽 뺨에 콩알만 한 검은 사마귀가 있다.
얼굴로 보아선 순탄한 삶을 살았을 만한 고운 얼굴이다.
하지만 그는 남보다 몇 배는 힘들고 고된 삶을 살아온 인간이다.
그의 직업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주부이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철도 공무원 이였지만 지금은 정년퇴임을 하고 한 달에 얼마정도 연금을 받으며 살고 있다.
몇 십년동안 젊음과 정열을 솟아 부은 회사를 마지막으로 나오던 날.
누구보다 뿌듯하지만 직장을 잃어 서운해 하던 그를 보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은 한가정의 주부로써 아버지 역할까지 함께 하고 있다.
그의 하루는 8시 쯤 시작이다.
여름철에는 좀 더 일찍 일어나 동네 초등학교를 찾아 운동을 하곤 하지만 지금은 날씨가 쌀쌀해서 8시쯤 일어난다.
작년 가을 쯤 티비 건강프로그램에서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그 이후부터 토마토 매니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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