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 그림형제 동화전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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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림형제의 동화전집을 읽고 민담동화에 나타나는 여성과 남성의 욕망에 대해 생각해보자.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눠져있고요.
중간레포트 낸거예요.
잘 쓰시길 ^^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본론>
이 책에 담겨있는 <라푼첼>과 <어부와 그의 아내>이야기는 여성의 욕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라푼첼>에서 아기를 가진 아내는 마녀의 밭에 있는 상추를 탐내어 남편에게 훔쳐오기를 바라는데 다음과 같은 그녀의 대사를 읽어보면 여성의 욕망에 대해 좀더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집 뒤 정원에서 자라는 저 상추를 조금이라도 먹지 못한다면 단 이대로 죽고 말 것 같아요” 그녀는 결국 남편을 내세워 상추를 맛 보고 임신 중이기는 하지만 그것에 대해 더욱 강한 식탐을 느끼게 되어 마녀에게 자신의 아이를 뺏기고 만다. 이는 그녀의 절제할 줄 모르는 끊임없는 욕망의 끝을 보여준 것이다 할 수 있다. 또한 라푼첼을 세상과 단절된 높은 성에 가두어 키우는 것도 마녀라는 한 여성의 소유욕망을 보여주는 예라고 볼 수 있는데 특별한 능력이나 재주가 있지도 않는 라푼첼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가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문도 계단도 없는 숲 속의 탑의 가두었다는 것은 단지 마녀라는 고집 세고 이유없는 질투에 사로잡인 탐욕스러운 여성의 욕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라푼첼이 왕자를 만나 그로인해 망설임없이 절제없는 성욕에 빠지게 되는 부분도 여성이라는 인간의 욕망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부와 그의 아내> 이야기도 비슷한 양상을 지니고 있는데 정작 가자미를 놓아준 남편은 욕심이 없는 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아내는 오히려 더 큰 욕망을 가진다. 이에 집에서 성, 왕, 교황, 신까지 되고 싶어하는 그녀의 욕망은 끝없이 부풀기만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