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기행 답사문
- 최초 등록일
- 2005.05.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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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교 이 교양과목 a+ 받았습니다.
그림도 삽입되어 있습니다.
후회 없으실 꺼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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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답사를 가기 위해 우리는 우선 어디를 어떻게 갈 것인가를 정해야만 했다. 나와 친구들은 가을이 깊어 가는 이 시기에 겨울이 가기 전에 여행도 한 번 갔다올 겸 과제 자료도 구하기 위해서 경치도 좋은 곳으로 가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도를 펼쳤다. 그래서 생각한 곳이 경주이다.
신라의 천년의 수도였던 경주는 고대문명이 축적된 우리나라의 대표적 역사도시라 나를 이끌기에 충분했다. 여기서 잠깐 경주에 대해 말하면 경주는 신라의 서울이며 옛 이름은 서라벌이라 불렀다. “서라”는 동쪽이라는 뜻이고 “벌”은 벌판을 뜻해서 서라벌은 동이 터서 솟아오른 햇님이 제일 먼저 비춰 주는 광명에 찬 땅으로 풀이되는 복되고 성스러운 땅이다.
아주 오래 전 서라벌이라 불리던 경주는 맑은 시내가 흐르는 푸른 벌판이었다. 맑은 시냇가에서 빨래하던 한 처녀가 이 평화로운 땅을 찾은 두 신을 보았다. 강한 근육이 울퉁불퉁한 남신과 부드럽고 고운 얼굴의 여신이었다. 너무 놀란 처녀는 "저기 산 같은 사람 봐라!" 해야 할 것을 "산 봐라!"하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비명에 놀란 두 신이 발길을 멈추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다시는 발을 옮길 수가 없었다. 처녀의 외침으로 두 신이 산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여신은 남산 서쪽에 아담하게 솟아오른 망산이 되었고, 남신은 억센 바위의 장엄한 남산이 되었다. 여하튼 이런 재미있는 얘기를 가지고 있는 경주는 우리에게 설렘과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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