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문화와 과학혁명
- 최초 등록일
- 2005.04.3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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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 문화"는 영국의 물리학자이며 문학작가인 스노우가 1959년 캠브리지대학교의 리드 강연에서 발표했던 "두 문화와 과학혁명"에 스노우가 1963년에 직접 작성한 보완 자료, 그리고 스테판 쿨리지의 해제 논문을 묶은 것입니다. 이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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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을 쓴 사람은 과학자인 동시에 작가이다. 두 문화에 대해 쓸 수 있었던 것은 과학자와 문학자 친구들 사이에 있었기도 하지만 두 그룹 사이를 규칙적으로 왔다갔다 했기 때문이다. 이 두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은 지식수준이 비슷하고, 같은 인종, 출신 성분도 크게 다를 바 없고, 거의 같은 수입을 가지면서도 교양, 도덕, 심리적인 경향에 있어서는 거의 공통점이 없다. 그래서 피차간에 접촉을 끊게 되었다고 했다. 이들은 도무지 서로를 이해하려 들지 않고 상대방에 대해서 왜곡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서구 사회의 지적 생활은 갈수록 두개의 극단적인 그룹으로 갈라지고 있다고 하였다.
과학혁명은 우리 생활의 물질적 기반이고 우리가 형성하고 있는 사회의 혈액이다. 그런데
고등 교육을 받은 비과학적 문화에 속하는 사람들은 기초 과학의 가장 단순한 개념조차도 따라가지 못한고 응용 과학에 대해서는 더 어둡다. 대개의 기초 과학자들은 생산적인 공업에 대해서 한심할 정도로 무지 하다. 따라서 기초 과학자와 응용 과학자를 과학적 문화라는 동일한 틀 속에 일괄시키는 것을 허용한다고 해도 양자간의 간격은 큰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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