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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전상국의 동행

*은*
최초 등록일
2005.04.13
최종 저작일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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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상국의 <동행> 독후감 입니다.
무엇보다도 제 느낌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낯선 두 사람이 동행이 되어 강원도 산골, 눈 덮인 밤길을 가면서 춘천 근화동 살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키 큰 사내, 그리고 키 작은 사내 억구다. 둘은 어릴 적의 일을 말하게 된다.
키 큰 사내의 회고담은 토끼 사냥에 얽힌 이야기이다. 새끼 토끼를 잡고 어미 토끼는 놓쳤는데, 어미 토끼의 살기 차고 공포에 질린 모성을 확인하게 된다. 그 후 소년은 생물 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해부되었다가 술안주가 될 토끼 새끼를 구하려 했지만 도덕적 규범 때문에 생물 선생님 집의 얕은 담을 넘지 못했던 기억이다.
그러자 이번에는 억구가 유년의 일을 들려준다. 아홉 살 때였다. 억구는 자신을 멸시하고 자존심을 짓밟는 득수의 장갑 낀 손을 물어뜯어 살점이 드러나게 했고 그 벌로 계모한테 붙들려 광속에 갇혀 있어야 했던 기억이다. 그 후로 억구는 추위와 어둠의 공포를 강박 관념처럼 갖고 살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동네의 천덕꾸러기로 따돌림당하던 그는 6‧25 때 빨갱이로부터 감투를 얻어 쓰고 득수를 죽였다. 그로 인해서 국군이 동네에 들어 왔을 때 억구의 아버지는 득수의 동생 득칠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억구는 극적으로 도망쳐 죽음은 면했지만, 끈덕지게 버둥거리며 서른 여섯 해를 살아야 했다. 그리고 부친을 죽인 득칠을 죽이고 자신은 부친의 무덤에서 죽으려고 지금 구듬치 고개를 오르고 있는 것이다.
억구는 부친의 무덤이 있는 산에 이르자 스스로 득칠이를 죽인 사실을 실토한다. 그를 놓칠까 경계하던 키 큰 사내는 토끼 새끼를 구하기 위해 넘으려다 사회도덕이 무서워 넘지 못한 담을 회상하며, 이제야 그 담을 넘을 결심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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