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바로크 시대의 외부공간의 변화 - 광장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5.03.31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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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난 학기 때 심혈을 기울려 만든 보고서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미켈란젤로와 외부공간 구성
캐피톨리나 지역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본문내용
미켈란젤로와 외부공간 구성
미켈란젤로는 로마의 캐피톨(옛 로마의 주피터 신전)이 서있는 대광장인 카피톨리나 지역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구축된 매스들간의 균형(거대한 볼륨들의 공간적 관계)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잘 보여주었다. 르네상스가 끝날 즈음인 1536년 이 작업을 시작할 때 그는 이미 화가와 조각가로 명성이 절정에 다다른 때였다. 시스틴 성당의 천장, 줄리어스 교황의 무덤 그리고 플로렌스 메디치가(家)의 채플로 이미 이름이 나있었다. 따라서 그의 건축은 가장 성숙한 단계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이었다. 미켈란젤로의 개념에 따라 놀랄 정도로 완벽하게 베드로 성당 앞의 열주랑을 설계한 지오바니 로렌초 베르니니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평에 인색한 사람이었지만, 미켈란젤로에 대한 평은 그렇지 않았다. "미켈란젤로는 위대한 화가이며 조각가이기도 하지만 건축가로서는 진정 신적인 존재이다."라는 베르니니의 찬사는 카피톨리나 지역에서 영원히 메아리치고 있으며 그곳에서 미켈란젤로는 천재적인 조형감각으로 중세 유물의 혼잡함 속에서 숭고한 공간 교향악을 창조해냈다.
지금은 캄피돌리오 광장이라 불리우는 이 광장은 포룸 로마눔 위에 드리운 고대 캐피톨의 언덕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세 개의 건물과 광장, 그리고 '라 코르도네타'라 불리는 마을로 내려가는 넓은 경사로 형태의 계단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체이다. 이 복합체는 중세 도시쪽으로 향해 있으며, 출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은 시청인 세나토리얼궁이다. 이 시청의 오른쪽 측면에는 컨설바토리 궁이 있고 왼쪽 측면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 유물관인 캐피톨린 박물관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