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구약의 통정(상)

목차

제 1장 구약 서론
제 2장 구 약 사
제 3장 오 경

본문내용

제 1장 구약 서론

우리의 상식과 이성의 잣대에 맞지 않는 성경 말씀을 대할 때,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낸다. 문제는 소위 인간의 이성에 잘 납득이 가지 않는 성경본문과 그에 대한 개혁주의적 해석이 어떻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느냐 하는데 있으며, 개혁주의 구약학은 바로 이런 문제들을 포함한 구약의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제시해야 하는 임무를 가진다.

“개혁주의 구약학”은 구약의 본문을 중심으로, 구속사의 흐름을 따라, 신구약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이루는 “언약 신학”으로 말씀을 해석하며, 자유주의나 세대주의나 오순절주의나 알미니안주의와는 거리를 두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세워 간다고 말할 수 있다. 개혁 신학의 구약학은 성경관과 성경의 원문에 대한 헌신적 태도와 성경 해석학에 있어서 독특한 관점을 가진다.

개혁 신학의 성경관은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 제1장-10항에 가장 잘 표현되어 있다. 개혁주의 구약학의 성경 해석에 있어서 제일 원리는 박윤선이 말하는 바와 같이 “계시 의존 신앙”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 위에 “하나님의 계시를 의존하는 신아”을 둔다. 그러나 성령의 조명이 없이는 죄인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깨달을 수 없으므로, 성령의 내적 조명을 구하는 경건한 태도를 끊임없이 견지하도록 애쓴다.

종교 개혁의 중심 기치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라는 말이 잘 보여 주듯이 개신교의 출발점은 성경이다. 개신교는 그 태생에 있어서 ‘성경’의 권위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부터 출발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는 ‘성경관’은 개신교의 심장으로서 그 자리를 잡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