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위대한음악가,그 위대성'을 읽고

소개글

위대한 음악가 그 위대성 책을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위대한 음악가, 그 위대성.. 위대성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인류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모든 글이 그렇듯이 이 책 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필자의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요즘에 이 같은 글들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반가운 면이 없지 않다고 보여 진다.백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에 위대성에 대한 인간의 가치 판단은 많이 변화되어 왔으며, 그 중에서도 예술적 위대성은 역사적 위대성보다도 오래가고 보편성을 띈다. 그러한 예술적 위대성은 동적, 정적 두 가지 면의 적절한 조화 속, 즉 변화와 정지 속에서 의미가 다시금 부연되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바그너는 그의 생보다도 사후 10년에 걸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에 볼 때, 움직이는 것이 모두 영향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모든 영역이 그러하듯, 예술적 위대성의 인정은 역사적 의미의 인정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리고 그 역사에 속해 있는 우리들과의 관계가 끊임없어야지만, 그 영속성을 발휘한다. 바흐의 작품은 보편화되기 이전부터 다른 음악들 속에 숨쉬고 있었고, 그 것이 브람스에 의해서 생기를 찾은 것이다.하지만 지금에 와서 인정받고 있는 위대성들이 그 예전 당시에도 인정받아 왔었다는 것을 장담 할 수는 없다. 바흐는 대위법으로 위대성을 인정받았을 뿐, 그의 전체적인 음악성 모두를 인정받지는 못했다. 결국 그의 예술적 위대성이 당연시 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음악세계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