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의 갈등] 나의 청년기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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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성들여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A+ 맞았던 수강과목입니다.
목차
Ⅰ. 서설 - ‘나’라는 아이.
Ⅱ. 풀어나가기 - 스물한 살에 이르기까지.
하나, 가정에서의 我.
- 부모의 나무 아래에서 벗어나, 지금 막 비행연습을 시작한 나.
1. 너무나도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아이.
2. 부모님의 기대와 장녀로써의 무게.
둘, 학교에서의 我.
- 고등학교 시절까지의 나, 그 이후 대학생활 2년 동안의 나의 삶.
1. 공부 밖에 몰랐던 모범생.
2.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시작, 그리고 나의 성숙.
Ⅲ. 결어 - 스물두 살이 내게 주는 의미.
본문내용
지구라는 별에는 몇 백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있으며, 그 안에는 나와 같은 또래의 아이들 또한 몇 백억 명이나 될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에서, 우리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고 내가 겪었던 환경을 속에서 똑같이 자라난, 지금의 스물한 살, ‘박아영’이라는 아이와 100% 똑같은 인간은 없을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인가? 나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다.
‘유일한’사람, ‘유일하다’는 것의 가치. 우리 모두는 그렇게 유일한 가치와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청년기 시절을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은 ‘나의 가치’를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서로를 모방하고 쫒아가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어 가려고 급급해 하는 데에 몰두에 있는 것만 같다. 다른 사람에게 비추었을 때 부끄럽지 않고 부러워할 만한 더 높은 위치를 바라며, 당연히 그를 위해 많은 돈과 명예와 성공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꿈은 한걸음 접어둔 채, 고3 시절 동안 코피 나게 머리 싸매고 공부를 하였으며, 그 꿈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았기에 그토록 염원했던 대학에 왔다. 그러나 대학에서도 사회적 성공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갖추어야만 하는 사항들을 우리에게 요구한다. 토익과 토플에서의 고득점, 4.5 만점에 달하는 학점, 우수한 성적에 졸업, 거기에 인간관계는 물론, 성격도 좋고 가정환경도 좋은 완벽한 인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력서에 몇 줄 더 집어넣을 수 있고 대기업 면접관들 앞에서 얼마나 당당할 수 있느냐를 위해 우리는 시험기간에는 늘 새벽 5시에 도서관 자리를 맡기 위한 경쟁 아닌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에겐 이 현실이 너무나도 숨박히는 환경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