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과 성서]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 최초 등록일
- 2004.12.2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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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무슨 프로그램인지 몰라도 개그맨 김경식이 VJ로 나와 어려운 사람들을 몰래 도와주는 천사를 찾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거기서는 자기 이름을 숨기고 목적 없이 도와주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여기 내가 읽은 책에서도 최일도 목사라는 천사가 불쌍한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우선, 나는 불교신자이다. 초등학교 때는 천주교를 믿고 성당에 다녔지만, 내가 왜 다니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만 다녔다. 하지만, 얼마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자신의 묘를 절에 있는 납골당으로 안치시켜 달라는 말과 함께 불교를 자연스럽게 믿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종교는 최일도 목사가 생각하는 다일공동체와 비슷하다. 자기보다 못 먹고, 못 입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것, 바로 이런 이상이다. 하지만,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좋게 말하면 자기발전을 위해 온갖 노력을 하며 더 나은 의식주 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그런 시대이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욕심만을 채우려고 하는 사회이다. 내가 다시 한 번 주위를 돌아보게 만든 이 책의 느낌을 한 자 적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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