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12.1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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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의 강의 내용과 답사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목차
1. 답사지 선정 동기
2. 답사를 통해 본 신석기 문화
3. 답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불에 탄 나무는 무기 물질이 되어 산성 토양에 의해서도 썩지 않으며, 그 오랜 시간을 버텨내어 한반도의 하나뿐인 취락 선사유적지의 이정표를 만든 것이다. 불에 탄 나무의 탄소연대측정을 통해 선사유적지의 연대를 파악하고 그 일대의 조사를 통해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8개의 집터는 보통 직경 4∼6m 크기의 원형이나 모서리를 깍은 방형의 구덩이를 0.5∼1m 정도 판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한 가운데에는 화덕이 있었으며, 큰 움집터에는 2~3개의 화덕이 존재했다. 그리고 화덕을 둘러싼 가장자리에 많은 구멍이 있었는데 이는 경기도 지방에서 주로 사용한 끝이 뾰족한 빗살무늬를 세우기 위해 판 자국이나 집터에 서까래를 세우기 위해 만든 기둥자국이었다. 또한 기둥자리의 자국 모양을 통해 서까래의 모양을 추측할 수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집터 위에 포개져있는 또 다른 집터였는데 이는 집터를 이중으로 만들거나 이웃집이 아니라 집터를 사용하고, 시간이 지나 그 집터가 사라졌을 때 그 위에 다시 집터를 지은 것으로 동시기의 것이 아닌 그 두 기간 사이가 무려 100여년 가깝다고 한다. 그 작은 경사가 100여년의 세월을 말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참 감개무량하게 느껴질 따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