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 라스트 모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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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거의 모든 예술 영역에서 표현되어지고 있는 '사랑'이 역시나 이 영화의 주 모티브가 됨으로써( 인간의 인생에 있어서 사랑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내 자신이 그 '사랑' 이 너무 크게 보여서 이런 느낌을 받았을 수 도 있다.) 영화의 원작 소설인 제임스 쿠퍼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 하고자 했던 모히칸 족의 마지막 후예인 운카스(Uncas)의 죽음을 엮어 넣음으로써 인디언 부족의 멸망이라는 주제가 별로 빛을 발하지 못 한 것 같다.
따라서 영화에 치중한 내용보다 사실에 좀 더 입각해서 쓰여진 책을 바탕으로 하여 글을 잇고자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줄거리보다 영화에 나오는 프렌치 인디언전쟁 전후의 인디언 생활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여기서 묘사된 최후의 모히칸의 죽음은 한 부족의 최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히칸족으로 대표된 모든 인디언들의 운명을 암시한다. 이는 다음과 같이 ?최후의 모히칸족?의 서문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모히칸족이야말로 대륙의 이쪽 구획에서 유럽인들이 처음 점령했던 지역의 소유자였다. 따라서 그들은 최초로 내쫓긴 자들이었다. 마치 살을 에는 듯한 서리 앞에 그들 숲의 푸름이 무너지듯, 문명의 침입이라고 할 진격 앞에 사라질 이들 민족의 불가피한 운명은 이미 그들에게 도래한 것처럼 재현된다. 이러한 비유의 사용을 정당화할 역사적 진실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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