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결혼과 이혼, 마가복음 10장 1-12절 주석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4.05.09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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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말씀이 나올 전후 시대적 배경 - 사회적 상황
3. 그리스 - 로마사람들의 결혼과 이혼
4. 유대인들의 결혼과 이혼
5. 복음(예수)[마가 10:1~12]이 말하는 결혼과 이혼
6. 나가는 말
7. 참고도서
본문내용
[성경말씀] 마가복음 10 : 1 - 12
1 그가 그곳을 떠나 요르단 강 저 편에 있는 유다 지경으로 가셨습니다. 무리가 또 그에게 모여 듭니다. 그는 늘 하시던 대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2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아와 시험하기 위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좋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3 그가 반문하셨습니다. : “모세가 너희에게 무엇이라고 명령했느냐?” 4 그들은 대답 했습니다 :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 했습니다.” 5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는 너희가 완악하기 때문에 너희에게 이 법을 제정해 준 것이다. 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세 때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7 이러므로 사람은 그 아버지를 그리고 어머니를 떠나 8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 이제는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어서는 안 된다.” 10 그들이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11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그는 그 여자에게 간음을 행한 것이요, 12 또 아내가 자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그 여인은 간음을 행하는 것이다.
1. 들어가는 말
결혼은 혼인 남녀 당사자간의 사랑을 기초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이러한 결혼을 통해 새로운 가정이 탄생하고 기존의 가정집단이 확대되어 가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많은 경우에 결혼은 당사자만의 문제로 국한되지는 않는다. 그들이 속한 집단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하나의 중요한 제도적 장치로서 결혼은 존재하고 있다.
또한 결혼은 인류의 모든 사회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제도이지만, 그 형태에 있어서는 각 사회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사회적인 제도, 시대적인 배경, 그리고 종교적인 윤리 등이 이런 결혼의 형태를 다양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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