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주박물관 전시 분석 (관광과 문화 전공 레포트)

목차

1. 머리말

2. 국립경주박물관 전시 소개

3. 전시 분석
1) 체험형 박물관
2) 스토리텔링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박물관에서는 고고학적, 역사적 자료들을 수집 및 보존하여 진열한다. 수집, 보존, 진열을 위해서는 학술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그러한 전시품들을 보게 되는데, 보고 읽는 행위 자체가 교육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즉 박물관은 학술적인 장소임과 동시에 교육적이고, 관광지이자 문화공간이라는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박물관의 전시품들은 과거의 일상에서 실제 사용된 것이기 때문에, 역사 학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물을 봄으로써 역사에 대한 흥미가 증가되고, 결론적으로 민족적 정체성의 함양, 올바른 역사 인식의 확립과 같은 다양한 기대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이다. 1990년대 이후, 문화부의 ‘문화발전 10개년 계획’으로 전국 각지에 경쟁적으로 박물관들이 만들어지기도 하여, 현재 전국에는 약 750여개의 박물관이 존재한다.
전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박물관들 중, 본고에서는 경주에 위치한 ‘국립경주박물관’을 다루고자 한다.
오랜 기간 동안 신라의 수도로써 존재했던 지역인 만큼, 경주박물관에서는 타 지역의 박물관과는 다르게, 삼국 중에서도 신라의 흥망성쇠를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나아가 신라의 국가 종교인 불교에 대한 다양한 유물들을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경주박물관을 분석해 봄으로써, 경주박물관의 전반적인 전시 특성 및 박물관이 가지는 다양한 성격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2. 국립경주박물관 전시 소개
국립경주박물관의 약력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국립 경주박물관의 시초는, 1945년 광복 이후 개관한 ‘국립박물관 경주 분관’이다. 기존 일본 소유의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접수한 뒤, 일본인 직원들로부터 소장품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개관하였다.
이듬해에는 처음으로 일제의 주도를 벗어나 호우총과 은령총을 발굴하기도 했다. 1954년에는 경주어린이박물관 학교를 개교하여, 경주의 고적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수업을 시작한다.

참고 자료

일연, 리상호 역,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까치글방, 1999.
김재홍,「관람형에서 참여형 전시로 전환하는 박물관」,『한국사연구』183, 한국사연구회, 2018.
김지수, 변대중,「체험식 프로그램을 적용한 박물관 전시유형에 대한 연구」,『한국실내디자인학회 학술대회 논문집』11, 한국실내디자인학회, 2009.
조혜진,「박물관 전시의 역사교육적 함의와 활용방안」,『역사교육』134, 역사교육연구회, 2015.
국가문화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heri/cul/imgHeritage.do?ccimId=2277216&ccbaKdcd=11&ccbaAsno=03060200&ccbaCtcd=11)
국립경주박물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gymuseum)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경주시 누리집(http://www.gyeo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