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해녀의 역사, 개요, 복장, 위험도 등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4.04.02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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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녀소개
제주도, 부산, 남해연안 또는 동해연안,[1][2] 드물게는 일본,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에서 잠수하여 해산물을 채취하는 여자들을 뜻하는 말. 제주도 현지에선 '잠녀'나 제주도 방언인 '좀녀(ᄌᆞᆷ녀) 또는 좀녜(ᄌᆞᆷ녜) '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둘 다 쓴다. 다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잠(潛)자의 제주식 발음이 아래아가 들어가 "ᄌᆞᆷ"인 것과, 해녀라는 용어 자체는 일제강점기에 등장해 1980년대 이후 다수를 차지 했지만 정작 제주 어촌에서는 전혀 쓰지 않는 단어라는 점이다. 해녀들은 스스로를 '좀녀(ᄌᆞᆷ녀)' 혹은 좀녜(ᄌᆞᆷ녜)'라고 부른다. 참고로 채취작업 하러 나가는 것은 물질하러 간다고 표현한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 의한 직업코드가 부여 되어 있다. 코드 번호는 "63023".
현대에도 남자 잠수부가 없지는 않다. 잠수복을 입고 외부에서 공기를 공급받으며 바다를 누비는 남자 잠수부를 머구리라고 부르는데[3] 해녀와 같이 물질하는 남자 잠수부가 없어서[4] 아예 잠수부 전체를 퉁쳐서 부르는 것. 머구리는 60kg에 달하는 두꺼운 가죽 작업복과 묵직한 청동투구로 수면 위에서 공기 펌프로 공기를 주입해서 어로작업을 하는데 영화 맨 오브 아너(Men Of Honor)에서 잠수부들이 착용하는 장비를 연상하면 얼추 비슷하다. 현재 머구리는 상당수 사라지는 추세이나, 아직 소수 조업하는 분들이 있다. 머구리보다 개량된 현대식 잠수기구를 쓰는 잠수부(=스쿠버 다이버와 같은 장비)들을 통한 어업은 현재도 활발히 이루어지나, 공기줄로 연결하지 않은 잠수복을 입고 하는 것은 머구리라고 부르지는 않는 듯 하다. 'MBC스페셜 북에서 온 머구리'이나 'SBS 스페셜 심해, 마지막 머구리' 같은 프로그램에서 자세히 다룬다. 어촌에 산다면 흔하게 볼 수 있다.
기계 장치 없이 맨 몸과 오로지 자신의 의지에 의한 호흡조절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여성으로 이들이 하는 일을 ‘물질’이라 부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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