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내 청동기 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 까지의 고분문화에 관한 요약본
- 최초 등록일
- 2024.03.05
- 최종 저작일
-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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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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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확인되는 무덤의 형태는 기원전 13~15년 무렵의 청동기 시대부터 확인된다. 청동기 시대는 지석묘와 석관묘, 옹관묘, 토광묘 등의 매장시설이 존재하며 특히 지석묘의 경우 하부에 석관, 옹관, 토광 등의 매장시설 형태와 구조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고 상부에 상석의 형태, 묘역시설의 설치 유무 등의 속성을 기준으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경남지역 대표적인 청동기 시대 무덤은 사천 이금동, 창원 덕천리, 마산 진동, 김해 율하, 구산동 , 진주 대평리 등의 유적이 있다.
다음으로 기원전 3세기부터 초기철기 시대는 석관묘와 옹관묘가 계속 확인되고 목관을 안치하는 목관묘가 확인된다. 초기철기 시대 옹관묘가 이전 청동기 시대의 옹관묘와 다르게 항아리 2개 또는 3개의 항아리를 사용하는 형태가 확인된다. 초기 철기시대부터 등장하는 목관묘는 남한지역의 경우 원삼국시대까지 이어지며 목관을 판재, 각재를 이용하여 조립하는 방식과 통나무를 잘라 속을 파낸 목관의 형태가 확인된다. 그리고 목관 상부에 돌을 쌓는 적석 목관묘도 확인된다.
기원 직후 원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은 목관묘와 목곽묘이다. 목곽묘는 목관과 함께 부장품을 보호하는 목곽을 설치하는 형태이다. 부장품을 목곽 상부에 두거나 피장자 머리 위, 또는 발 아래쪽에 공간을 마련하여 토기, 철기 등의 부장품을 부장한다.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김해 대성동, 함안 도항리, 말산리 유적, 합천 저포리 유적, 삼가고분군, 거창 정장리 유적, 진주 창촌리 유적, 창원 다호리 유적 등이 있다.
기원 후 3세기부터의 삼국시대는 고구려, 신라, 백제·마한, 가야 등의 국가마다 다양한 형태, 구조의 무덤이 확인된다. 먼저 고구려 고분은 적석총과 석실 적석총, 석실봉토분으로 구분되며 적석총에서 봉토분으로 변화하고 내부 매장주체부는 수혈식의 석곽묘, 목곽묘에서 횡혈식의 석실묘로 변화하는 양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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