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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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실전 심리상담사가 파헤친 인간 심리의 깊고 어두운 비밀을 담고 있다. 실제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힘들어했던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심리학의 도움을 받아 물리칠 수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서 깨달은 것은 성인이 되어서 극복해야 할 유일한 존재가 있다면 바로 자기 자신뿐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적을 알아야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저자는 인간은 자신의 마음속 깊은 심연까지 들여다볼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독자들은 저자와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했던 범죄자들의 마음속 어두운 비밀을 탐구하면서 왜 자신이 과거에 왜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며 살아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어떻게 어두운 심연의 유혹을 극복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점점 깨닫게 된다. (덤으로 이 사회에서 누가 마음속에 악마의 씨앗을 품고 사는지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도 갖출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기 위해서는 뇌(腦)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뇌에 대해 호기심이 들 때 가장 간단하고 거친 방법은 뇌를 절개하는 것인데 뇌를 여러 방향으로 절개해 보면(호두와 닮음), 뇌에 분포된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계곡과 작은 구역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이 부위들은 후뇌, 중뇌, 전뇌, 후두엽, 두정엽, 전두엽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뇌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의식 구역이다 의식 구역은 뇌에서 가장 수준 높은 부분이며 뇌의 위쪽이나 가장 앞쪽에 위치하는 대뇌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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