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문장성분 설정에 대하여

목차

Ⅰ. 서 론
1. 문장의 정의
2. 문장의 특성

Ⅱ. 본 론
1. 문장의 범주와 기능
2. 전통적인 범주와 문제점
3. 기능위주의 새로운 범주 구분
4. 새로운 범주구분 - 체언
5. 새로운 범주구분 - 용언
6. 새로운 범주구분 - 수식어
7. 새로운 범주구분 - 독립어
8. 새로운 범주구분 - 기능표지
9. 새로운 범주구분 - 기능변환소
① 관형화소
② 명사화소
③ 후치사
④ 피동형태, 사동형태
⑤ 주체존대형태
10. 새로운 범주구분 - 의미한정소
11. 새로운 범주구분 - 접속소
12. 새로운 범주구분 - 서술보조소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장이란 무엇이가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숱한 학자들이 시도한 문장의 정의만 해도 몇 백가지가 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떠한 문장의 정의가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문장의 사전적 해석을 살펴보면, “한 줄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글자로 기록하여 나타낸 것”으로, 이용남 등저, 1983, 『문장의 원리와 작문의 실제,』동성사, p. 27
이러한 정의는 생각이나 느낌이 글자로 기록되었다 하더라도 문장이 갖추어야 할 요소를 결여한 경우가 흔하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가진다. 물론 문장이 되기 위하여 항상 모든 요소를 반드시 구비해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문장 요소 중에 일부가 문장 표면에서 결여되었다 하더라도 그 결여된 이유가 문법적으로 타당한 경우 이는 훌륭한 문장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문장이 문법적(文法的, grammatical) 해석이 가능하고 논리적으로 적당히 결합되면 우리의 생각이나 느낌의 큰 덩이를 분명하게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그 해석에 부족함이 있다.
또 다른 전통적인 정의로는 “문장이란 ‘완전한 생각’을 나타내는 발화(發話, utterance) 또는 담화(談話, discourse)의 가장 장은 단위” 국어문법론 수업교재
가 있는데, 이러한 해석은 진리치가 확정될 수 있는 평서문만을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관념적인 정의에 만족한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서의 ‘완전한 생각’이란 진리치를 가진다는 의미로,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이해를 위해 우선 명제(命題, proposition)의 개념에 대한 알아볼 필요가 있다. 명제란 진위(眞僞)를 물어보는 뜻이 담긴 글로써, 두산세계대백과
(1 가)는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문장이므로 명제이고, (2 나)는 이 문장만으로는 진위여부를 알 수 없으므로 명제라 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서정수, 1996,『국어문법론』. 한양대학교 출판원
이용남 등저, 1983, 『문장의 원리와 작문의 실제』동성사
남기심, 2001, 『표준국어 문법론』, 탑출판사
임홍빈, 1998, 『국어문법의 심층』, 태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