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_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4.02.04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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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내용을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을 종종 본다. 그런 사람들을 보게 되면 저 내용을 굳이 저렇게 설명해야 하나 하는 의문, 학교나 직장에서 뭔가를 배울 때 한 번쯤은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이 하는 설명만 답답한 건 아닐 것이다. 내 딴에는 공들여 설명했더니 상대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래서 <결론이 뭐라는 것이지> 라는 Feedback이 와서 당황해본 경험도 많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혹평을 날린 상사 때문에 자괴감을 느껴본 이들도 상당수일 것이다.
실제로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당신은 설명을 잘하는 편입니까, 그렇지 않은 편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사람이 약 82퍼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그 만큼 사회에 설명 잘하는 재주를 갖춘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 거침없이 입을 여는 사람보다는 설명할 일이 있으면 일단 뒤로 숨는 사람들이 훨씬 많게 되는것이다.
이렇게 설명이 필요한 일은 많아도, 정작 설명쯤은 별일 아닌 듯 수월하게 해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이자 강연가로 활동하는 고구레 다이치는 사실 설명이 그렇게 까다로운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설명을 잘하기 위해 특별한 센스를 타고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밝아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말주변, 목소리 크기나 태도, 유머 감각도 설명 능력과 그다지 상관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나는 설명에 소질이 없다는 태도와 생각을 버리고 알기 쉬운 설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종의 공식을 익히고 연습하면 누구나 설명을 능숙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조직 특히 회사에서 설명을 잘하는 것은 무조건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설명은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업 활동을 할 때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오해이다. 직종이나 직책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직장에서는 설명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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