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원작에서의 햄릿 비교 및 감상

소개글

햄릿이라는 작품을 수업시간에 충실히 공부하고 나서 연극을 본후에 느낀 소감과 원작과 연극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목차

<연극에서의 햄릿의 모습>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연극의 햄릿의 다른 구도>
첫째- 레어티즈의 오필리아에 대한 사랑
두 번째-햄릿에 대한 왕의 다른 이해
세 번째-레어티즈의네 번째-햄릿과 클로디우스의 상반된 모습행동 면에서의 차이
<연극의 매력, 비극이나 희극과 같은 흥미와 재미>

<연극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장치>

본문내용

햄릿이라는 작품을 책이 아닌 연극을 통해서 보게 되니 햄릿이 이 극에서 얼마나 커다란 다양성을 지닌 인물인지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연극이기 때문에 햄릿이라는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는 햄릿의 여러 역할들이 시간상으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광인으로서의 모습 또는 재치있는 빈정가, 관대한 왕자, 복수꾼, 귀족, 검객, 비평가 등 여러 혼합되어진 역을 번갈아 보게 되어서 흥미진진하게 역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연극에서 햄릿의 비중은 가장 크고 2시간의 연극 속에서 햄릿의 대사는 숨이 넘어갈 듯 빠르고 길었습니다. 햄릿이라는 작품에서 햄릿이라는 주인공의 역할을 소화해 내기에는 기술적이고 심미적인 여러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혼합되어진 여러 소역들을 충분히 소화하고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년간 다져진 연습과 능력이 없다면 가능하지 않은 중대한 역할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극은 심리주의적 접근을 통하여 햄릿이 괴로워하고 자괴감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이미 배웠듯이 보편적인 인간의 삶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삶과 죽음의 의미에 관한 성찰이나 사회체제 안에서 겪게 되는 불화와 갈등의 요소들이 연극 내에서도 내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햄릿의 대사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통해서 극장 안에 있는 관객들은 모두 '인생이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커다란 과제를 안겨줌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