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학교생활 적응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제점
2. 해결방안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단일민족’이라 일컬었다. 그만큼 다른 민족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숫자가 극히 적었기에 해당하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국적을 지닌 자나 국민이 하나의 민족이기에 같은 언어와 문화를 갖추고 있으며 이에 민족성이나 문화에 대한 자부심 또한 높은 편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단일민족으로서 장점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타민족에 대한 수용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현대의 관점에서는 단점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기존의 문화나 풍습 등에 어긋난 경우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높으며 자민족중심주의에 사로잡혀 타민족, 타문화를 존중하지 못하는 사례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 중 다문화가정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형태는 변화가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남수현(2016)은 중도 입국 청소년의 비율이 2012년에서 2014년까지 2배 증가함을 보이지만 이 역시 규모 파악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부처별 지원 상황과 접근성, 외국의 사례를 통한 문제점을 시사하였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급마다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정책이나 접근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예로 들 수 있다.
여성가족부의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6~24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의 학습과 관련한 부분으로 50.4%라는 높은 수치를 차지하였다. 그만큼 학습지도의 방법이나 학업 관리의 부분에서 자국의 학부모보다 어려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도 입국 아동·청소년은 타국의 언어나 문화에 익숙한 채 다시 대한민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살펴본 자료처럼 학업과 관련한 어려움이 드러나며, 대한민국처럼 교육열이 높은 국가로 중도 입국하였다는 점은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본 고에서는 “중도 입국 아동·청소년 학교생활 적응”을 주제로 중도 입국 아동·청소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남수현(2016). 한국의 중도입국청소년 현황과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국내석사
여성가족부(2022).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통계처. 결혼이민자·귀화자 자녀의 외국생활 경험 등.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54&tblId=DT_MOGE_3021100046&vw_cd=MT_ZTITLE&list_id=B_3_002&scrId=&seqNo=&lang_mode=ko&obj_var_id=&itm_id=&conn_path=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