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집중력 - 요한 하리 독후감, 서평, 감상문,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24.01.22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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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로 삶이 가속화되었다면, 우리가 그 무엇에도 점점 집중하지 못할 만큼 정보에 압도되고 있다면, 반발이 왜 이렇게 적었을까? 왜 명료하게 사고할 수 있는 수준으로 속도를 낮추려 노력하지 않았을까?
이 책을 다 읽으니 어지럽고 메스꺼운 기분이 들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정치 사회적인 이면을 이 책을 통해 보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 집중력 하락의 원인은 우리가 너무 SNS를 많이보고 전자기기에 의존하기 때문인 줄로만 알았다. 즉 개개인의 원인에 있는 줄 알았다. 내가 노력을 안했기 때문에, 게을렀기 때문에.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단순히 외부환경의 문제라고 자기합리화시키는 글도 아니였다. 이전부터 있었던 역사적 통계와 사건을 보여주며 이 글을 읽으니 살짝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1.멀티테스킹으로 인한 집중력 하락
최근에 되어서야 멀티테스킹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내 의지로 멀티테스킹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거대 기술 기업들에 의해서 멀티테스킹(빠른 전환을 하도록)을 하도록 조종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한 곳에서 오래 머물고 숙고할수록 그 제품을 살 확률이 낮아진다. 기업들은 제품을 팔기위해 또는 조금이라도 판단을 흩뜨려 놓기위해 정신을 이리저리 산만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한다.
2.수면부족으로 인한 집중력 하락
밤늦게 휴대폰을 붙들고 있으니 수면부족은 개개인의 잘못이라고 은근 기업들은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역사적 통계로 보았을 때 불과 20~30년 전의 사람들보다 수면시간이 1시간 가까이 줄었다. 아마존 페이스북 트위터 등 거대 기업은 사람들이 1시간 덜 자는 대신 자기 웹사이트를 봐준다면 그만큼의 수익이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자기전까지 소셜미디어에 사람들을 붙잡아두려고 애를 쓸 것이다.(소셜미디어의 무한스크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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