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혁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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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책을 흥미롭게 읽었는데, 저자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한 여러 권의 책 들 중 눈에 띈 책을 한권 골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인문 사회 중심의 역사를 바라보는 눈에서 벗어나 여섯 가지 주제 ‘유리’, ‘냉각’, ‘소리’, ‘위생’, ‘시간’, ‘빛’을 주제로 하여, 기술 혁신 중심의 눈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기술한 책으로 출간된 지는 조금 되었지만 영국 BBC에서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되었으며, 아마존, 뉴욕타임즈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한 책이다. 저자 스티브 존슨은 1968년생으로 뉴스위크가 선정한 ‘인터넷 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50인’에 포함된 적 있는 과학저술 작가이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기호학을 전공하였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여러 권의 과학 도서를 집필하였다. 최근 국내에는 같은 도서를 어린이용으로 편집 출간한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이라는 책이 출판되었다.

유리에서 스마트폰까지
최초의 유리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2000년 전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풍뎅이 장식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고대 운석충돌 등과 같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열로 인해 사막의 모래가 자연 유리로 변형되었고 이를 발견한 인류가 이를 가공하여 장식물로 사용한 것이다.

참고 자료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스티븐 존슨 | 프런티어 | 201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