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빨로미노를 죽였나(독후감) - 형사 리뚜마의 수사 일지로 재해석
- 최초 등록일
- 2024.01.06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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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르가스 요사의 책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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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가스 요사(현대소설가)
936년 페루 아레키파에서 태어났다. 1952년 레온시도 프라도 군사학교를 중퇴한 후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며 문학 경력을 쌓아갔다. 리마의 산마르코스 대학에서 문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3년 군사학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도시와 개들'을 발표하며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고, 1966년 출간한 '녹색의 집'으로 페루 국가 소설상, 스페인 비평상, 로물로 가예고스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후 세계 각국 대학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각종 문학상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유럽과 미주를 누비면서도 소설, 에세이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고, 1985년에는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정치 참여에도 적극적이었는데, 1990년 페루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알베르토 후지모리에게 패해 낙선했다. 1994년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세르반테스상을 수상했고, 옥스퍼드, 예일, 하버드 등 세계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미국의 '포린 폴리시'와 영국의 '프로스펙스'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100명'에 선정된 바르가스 요사는 매년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지식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마침내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르렀다. 주요 소설로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 '새엄마 찬양', '염소의 축제' 등이 있고, '혁명의 문학과 문학의 혁명', '사르트르와 카뮈', 대통령 선거전을 회고하는 자서전 '물속의 물고기' 등 수많은 에세이집을 펴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리뚜마의 수사일지 : 『빨로미노 몰레로 사건』》
1) 첫 번째 수사기록
2) 두 번째 수사기록
3) 세 번째 날 수사 : 경찰서에 투서로 아모따뻬 마을, 루뻬 부인 집으로 증거수사에 나섬
4) 네 번째 수사기록
3. 마무리하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누가 빨로미노를 죽였나?’를 읽으면서 범죄 추리 소설에 대한 나의 흥미가 더욱 고조되었다. 책이라고는 유일하게 읽었던 장르는 추리소설이었다.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전집과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시리즈를 좋아한다. 범죄 추리소설을 뛰어넘어,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책까지 섭렵하게 되었다. 나와 책을 이어준 것은 추리물이었다.
영미의 추리물만 읽던 나를 ‘누가 빨로미노를 죽였나?’는 중남미 추리소설에 발을 들여놓게 했다. ‘빨로미노 몰레로 사건’에 대해 책 속에서 초짜 형사 리뚜마는 독백으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리뚜마의 서술을 수사 일지로 재구성하려고 한다. 일명 ‘리뚜마의 수사 일지’이다. 소설을 시간순서대로 정리하는데 수사 일지 형식을 빌어서 하려고 한다.
2. 《리뚜마의 수사일지 : 『빨로미노 몰레로 사건』》
▶ 첫 번째 수사기록
검 시 조 서
딸라라 경찰서 형사 리뚜마는 딸라라 검찰청 검사에 자격을 위임받아
다음의 변사자에 대하여 이를 검시한다
변 사 자
이름
‘빨로미노 몰레로’로 추정
S N(주민번호)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직업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변 사 장 소
로비또Lobito 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오래된 메스키트 나무
(신고자의 발견장소와 같다)
참고 자료
마리오 바라가스 요사, 누가 빨로미노 몰레로를 죽였나?, 2007 중남미소설 참고자료.
손봉선(2005), 범죄수사론, 서울 : 大旺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