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 과학 / 생물학]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나의 초록 목록> 독후감 (허태임 저)
- 최초 등록일
- 2024.01.05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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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태임이 저술하고 시공사 출판사에서 출간한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나의 초록 목록>를 읽은 뒤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과학, 생물학 분야 비문학 도서의 독후감으로 알찬 내용 요약과 감상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나눔명조 11p 줄간격 160%로 표지 포함 5페이지 분량입니다.
책표지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며 맞춤법 검사 끝낸 상태입니다.
직접 작성한 독후감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의 독후감, 도서감상문, 서평 과제에 적합합니다.
정성을 담아서 작성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독후감 아래에 인상 깊은 구절을 적어두었으니 책을 읽지 않고도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독후감을 작성하는데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식물분류학자이고, 나는 식물분류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들어봤다.
그보다 더 큰 분류인 생물학이나 식물학이라는 것은 지나가면서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말이다. 그런 내가 이 책을 들게 된 것은 최근 들어 우리 집에 들어온 한 초록이 때문이었다. ‘초록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집 안에서 키우는 식물들을 요즘에는 반려식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에 대해 식물들에 대한 애칭으로 그 빛깔을 따서 초록이라고 애정어리게 부르는 것이다.
나는 식물이라고는 인연이 없고 어릴 때 관찰 학습을 하기 위해 키웠던 한해살이풀들을 제외하면 이러한 식물들을 제대로 길러보게 된 적이 없었다. 그런 내가 식물을 키우게 되고 더 들여다보게 된 것은 한 선인장 종류의 작은 식물 덕분이었다. 나는 아직까지도 그 식물의 이름을 모르는데,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선인장과 비슷하고 다육식물과 비슷한 종류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라는 것뿐이다. 이 아이를 만난 것은 2년 전 이사를 할 때였다.
이사를 하던 날 깨끗하게 비워진 집에서 발견한 조그마한 화분. 그 화분에는 삐죽삐죽한 몸짓에 진한 초록빛을 온몸에 두르고 있던 한 식물이 있었다. 이사하는 집의 전주인이 두고간 식물인 것 같았다. 다른 짐들은 다 들고 갔으면서 눈에 띄는 부엌 한가운데에 두고 간 그 식물은 아무리 생각해도 잊었다기보다는 두고 간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래. 식물을 반려식물이라고도 하던데, 그런 요즘 세태에 따르면 ‘유기식물’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