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피에르 코르테지아니의 <피라미드>, 사막 위에 세워진 불가사의한 인류의 유산
- 최초 등록일
- 2024.01.03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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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피에르 코르테지아니의 『피라미드』는 피라미드 발굴에 대한 이야기다. 따라서 과거 수백전년부터 써온 피라미드 여행기와 함께 그 동안의 발굴과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세계7대 불가사의라는 말처럼 축조 당시의 기록이 없기 때문에 발굴은 늘 맹인촉상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온갖 억측만 난무하고 있는 중이다. 그 동안 파라오의 무덤이라는 설에 가장 무게를 두고 발굴을 진행했지만 무덤이라 할 수 없는 피라미드들도 많았다. 따라서 최근에는 피라미드 건설이 이집트의 뉴딜정책이라는 견해가 통용되고 있다.
나일 강의 범람 기간 동안 실업자가 양산되는데 이들을 위한 부양 수단으로 피라미드를 축조한 것이라는 말이다. 높이 쌓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권위의 상징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여전히 보는 시각에 따라 해석이 분분하기 때문에 우리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피라미드의 수수께끼
나. 피라미드 구조 해체, 발굴
다. 쿠푸 피라미드의 내부 구조
라. 피라미드에 대한 주장과 진실
본문내용
피라미드는 예나 지금이나 불가사의 그 자체다. 피라미드가 세워진 시기는 대략 기원전 2500여 년 전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최소 4500년 전이라는 말이다. 그런 시대에 저렇게 엄청난 건축물의 축조가 가능했는지 예나 지금이나 알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억측만이 난무한다. 어떤 이들은 피라미드의 외형에 감탄했고, 또 어떤 이들은 피라미드를 쌓아올린 기술에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피라미드가 무엇을 위해 축조된 것인지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 책은 과거에서부터 피라미드에 관심을 가지고 쓴 여행기 등을 바탕으로 이러한 궁금증에 도전하는 발굴 이야기를 담았다. 이미 장식은 사라지고 원형만 남은 상태라 피라미드에 대해서는 온갖 주장이 난무한다. 다음은 이슬람 여행가이자 지리학자인 이븐 바투타가 한 말이다.
“이집트의 왕들은 대홍수가 일어나기 전, 끔찍한 꿈을 꾼 후 나일강 서쪽 기슭에 피라미드를 세웠다. 이들 건축물은 왕의 묘지와 학문의 저장고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12쪽)
이집트에는 기자, 사카라, 메이둠, 다흐슈르, 아부 리와슈 등에 걸쳐 다양한 크기의 100여 개가 넘는 피라미드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 학문의 저장고라고 하기에는 너무 숫자가 많다. 최근의 여러 연구들은 무덤일 뿐이라고 한다. 다만, 사람들이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어떤 자료에는 피라미드의 외장재를 허물어 인근 도시의 성을 쌓았다고도 한다. 주변의 돌이란 돌은 모두 피라미드에 몰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피라미드의 정상에는 수백 개의 낙서가 있다고 한다. 13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날짜도 보인다고 한다.
이로써 이 건축물의 외장재가 떨어져 나갔고 14세기 중반부터 서양의 방문객들이 그 위로 기어 올라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 피라미드 정상 부근에 있는 사방 10m크기의 평평한 부분은 사라지고 없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