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어휘론] 우리말의 탄생 조선어학회 사람들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3.12.23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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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어휘론] 우리말의 탄생 조선어학회 사람들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구 지식의 세례를 받다
1) 기독교와 조선어학회
2) 조선어학회의 해외 유학파들
3) 경성제국대학 조선어문학과와 조선어학회
2. 민족이 곧 신앙
1) 대종교와 조선어학회
2) 주시경의 또 다른 모습들
3. 좌, 우파의 지지를 고루 받다
1) 독립운동 세력과 조선어학회
2) 이념을 넘어
4. 대중은 조선어학회를 어떻게 의미화했나
5. 결론을 대신하여 : 우리말의 새로운 탄생을 꿈꾸며
본문내용
1. 서구 지식의 세례를 받다
- 기독교와 조선어학회
선교사들에 의해 성경이 우리말로 번역되기 시작하면서, 기독교는 우리말 운동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한자 없는 문자 생활의 가능성이 증명되었고, 한글로 된 다양한 출판물이 나오면서 철자법 정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대표적으로 서재필과 주시경이 우리말 정리 사업에 나섰다.
나라의 언어와 같은 근본적인 규범이나 관습을 바꾸는 데 있어서 종교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서구 지식의 세례가 다소 위험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성경의 번역이 시초가 되어 한자 없는 문자 생활의 가능성이 증명되고 한글로 된 다양한 출판물이 나오는 일련의 과정이 위대하게 느껴진다.
서재필은 1896년 개화 세력의 중요한 활동 무대가 된 <독립신문>을 창간했다. 서재필은 한글 전용 신문 창간을 통해 중국 문화권으로부터의 독립을 이루어 고유의 언어로 고유의 사상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독립신문 창간은 한글 전용 신문을 창간했다는 점과, 한문적 글쓰기 양식을 탈피한 새로운 서사 규범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예를 들어 띄어쓰기와 같은 서구식 문맥 규정을 시도한 것이 독립신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