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도서감상문 / 문학 / 소설] 소녀의 마음 독후감 (하이티니 겐지로 저 / 햇살과나무꾼 역)
- 최초 등록일
- 2023.12.14
- 최종 저작일
-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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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이티니 겐지로가 저술하고 양철북 출판사에서 출간한 <소녀의 마음>을 읽은 뒤에 고등학생 때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장편소설 독후감으로 알찬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표지, 책 이미지 등이 포함되어 있고 글자 크기는 11 포인트로 표지 포함 5페이지입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독후감상문, 도서감상문 숙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성을 담아서 작성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차푸나 너나 사춘기라 반항하는 건 이해하지만, 넌 좀 심해.”
나는 아빠를 닮아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지만 그에 반해 나의 엄마는 조금 다혈질적인 면이 있어 말을 툭툭 내뱉는 성격이다. 그래서 나와 엄마는 줄곧 같은 지붕 아래 살아온 모녀 관계이지만 잘 맞지 않아 가스리와, 가스리의 엄마가 그렇듯이 평소에도 자주 실랑이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창 예민한 시기인 사춘기에 엄마와 자주 부딪치는 것은 조금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나는 3살 위의 오빠가 한 명 있다. 내가 아직 어리고 오빠가 사춘기였을 때 나는 오빠와 엄마가 싸우는 걸 자주 보았다. 제 3자인 내가 봤을 땐 싸우는 이유가 별 일 아닌 것 같았기에 나는 오빠와 엄마가 다투는 걸 보면 도대체 왜 싸우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왠지 오빠를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어느 때부터 엄마의 잔소리와 개입이 점점 짜증나고 귀찮아져서 감정적으로 엄마에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조금만 양보했으면 싸우지 않을 텐데’ 하고 늘 오빠를 보며 생각했었지만 정작 내가 사춘기에 접어들 때는 이 사실을 잊어 버렸는지 나와 엄마가 다투는 횟수는 점점 늘어만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