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모음] 고등학교 2학년 때 작성한 봉사활동 소감문 모음집입니다 [양동민속마을/햇빛마을(요양원)/정애원(요양원)/예티쉼터(장애인 보호시설)/좋은 이웃 마을(요양원)/포스위드(장애인 채용 시설)/호국원/들꽃마을(요양원)]

소개글

고등학교 2학년 때 작성한 봉사활동 소감문 모음집입니다.
양동민속마을/햇빛마을(요양원)/정애원(요양원)/예티쉼터(장애인 보호시설)/좋은 이웃 마을(요양원)/포스위드(장애인 채용 시설)/호국원/들꽃마을(요양원)에 다녀와서 직접 작성한 소감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봉사활동 소감문 양식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위와 같은 장소가 아니더라도 양로원과 장애인 보호시설 등에 다녀온 후 위 자료를 참고하여 적기에도 좋도록 내용이 보편적으로 적혀져 있습니다.

정성을 담아서 작성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1. 양동민속마을
2. 햇빛마을(요양원)
3. 정애원(요양원)
4. 예티쉼터(장애인 보호시설)
5. 좋은 이웃 마을(요양원)
6. 포스위드(장애인 채용 시설)
7. 호국원
8. 들꽃마을(요양원)

본문내용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는 얼른 옷을 갈아입고 학교로 갔다. 매 달 가는 봉사활동이지만 2학년 올라가고 처음 맞는 봉사활동이다. 1학년 때에도 양동마을로 봉사활동 간적이 있어서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다. 언제나 그렇듯이 학교에 도착해서 강당으로 향했다. 무언가 달라진 것이 있다면 같이 가는 친구들이 다르다는 점일까.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서고 조용한 가운데 교장 선생님의 격려 말씀을 들었다.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가벼운 걸음으로 버스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양동마을로 떠났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점차 건물이 사라지고 풀과 나무가 많아질 즈음 우리 반은 양동마을에 도착했다. 버스에 내리자 아름다운 마을이 눈안에 한가득 들어왔다. 노란 초가집, 검은 기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졸졸 흐르는 물길 소리가 맑았다. 날씨가 좋아서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야외 봉사활동하기 참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마을 이장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양동마을의 유명인 소개, 양동마을의 지리적 위치 등 여러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고 우리는 일단 쓰레기 봉지를 받고 산으로 올라갔다. 산을 좋아하는 나는 오랜만에 올라가는 산에 너무 기분이 좋아서 선두로 마구마구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주변 풍경도 보며 올라갔는데 나무도 높고 곧으며 새소리도 살랑살랑 들려오고 조금이지만 꽃도 피었다. 길 갈 때마다 보이는 쓰레기를 주웠는데 왠지 이 아름다운 산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느낌이 들어서 힘이 드는 지도 몰랐다. 정상에 오르고 주변 풍경을 돌아보니 평지에서 본 양동마을과는 조금 달랐지만 아름다운 것은 그대로였다. 능선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은 자연을 거슬리지 않고 순응하며 살아가는 조상들의 모습이 투영되었다.
조금 숨을 고르고 산 아래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도 쓰레기를 주우며 내려갔지만 올라가며 많이 주워서 그런지 거의 없었다. 산 아래로 내려가서 우리 반은 뿔뿔이 흩어진 채로 마을 곳곳에 쓰레기를 줍기로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