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힘 클라우디아 해먼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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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좋은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돈이 얼마나 매혹적인지 다양한 실험, 사례를 제시하는 건 이 책이 처음인 거 같다. 우리가 돈이 찢어지고 이러면 감정이 동요되긴 하나 그것은 뇌의 반응을 살펴볼 때 연민 이런 게 아닌 그냥 물건을 구별하는 뇌가 반응을 한다고 한다. 이래서 돈이 도구라고 한다.

뇌과학에 대한 불신이 약간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으나 돈이 도구라는 점은 맞다고 본다. 또한 돈이 무생물이기 때문에 감정적인 반응이 덜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동전이 무게가 나가니 소비를 많이 하게 된다는 관점은 신박하긴 하다. 그 뒤 얘기는 솔직히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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