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한 물가 메데아자료 아르고호 사람들이 있는 풍경 감상문(비평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르고호 원정은 최초의 정복이었다. ‘슈트라우스베르크 부근의 호수 황폐한 물가’는 ‘이마가 납작한 아르고호 사람들’의 정복의 흔적이다. 죽은 나뭇가지는 더 이상 자랄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물고기 사체는 진창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아르고호 사람들의 등장은 콜키스의 환경을 파괴했다. 소생의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지배자들의 흔적인 ‘콘돔과 담뱃갑’도 보인다. 정복자들의 흔적이 황폐한 콜키스 땅에 흩뿌려져 있다. ‘찢어진 월경대’와 ‘콜키스 여인들의 피’는 지배자 아르고호 남성들이 피지배자 콜키스의 여인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인권유린의 참상이다. 그들은 여성을 ‘3주간의 주급이 들어가는 하수구’로 성적 대상화 할 뿐이다. 이런 역사의 폭력적인 상황에서도 여자들은 ‘먹을 것을 따뜻하게 내어놓고 침대를 창가에 내걸며 일요일 외출복에서 토한 찌꺼기를 솔질’해낸다. 그들을 유린한 대상들의 ‘아이들’을 낳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