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동아시아 근대사] 황우석 신화 허구성_한일 기술 교류와 '국산화' 개념 변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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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황우석신화와 대한민국 과학
2. 한일 기술 교류와 ‘국산화’ 개념의 변화

본문내용

‘황우석신화’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욕망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생각 한다. 오늘날까지도 한국은 여전히 이러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가수의 노래가 빌 보드에 차트인하거나 한국인이 아카데미상, 노벨상 후보에 오를 때마다 언론에 대서특필된다는 점은 이를 잘 보여준다. 최근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을 ‘한국계’ 미국인의 성취라고 명명하는 행위 또한 이러한 욕망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한다면, ‘황우석신화’를 황우석 개인만의 문제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황우석 개인의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며, 그에게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는 ‘세계최초’나 ‘노벨상’이 가져올 큰 명성과 부에 눈이 멀어 연구책임자로서 그의 역 할을 다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