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서평_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3.11.11
- 최종 저작일
-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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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는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을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계의 규칙을 찾고자 했다. 또한 이러한 시도는 물리학과 통계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이어졌고, 한편으로는 세상이 이미 정해진 운명대로 간다는 숙명론적 세계관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인간의 노력과는 별개로 세계는 여전히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한 국가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코로나19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는 등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변수와 함께 흘러가고 있다. 우리는 그럼에도 운명을 믿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이처럼 불확실하고 우연한 세계에 몸을 맡겨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운을 과학으로 규명할 수 있을까. 반대로 과학으로 규명되면 그것을 운이라고는 할 수 있을까. 책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히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총 4개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가 우연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발생하는지 살펴보며 2장에서는 우연이 만들어 낸 세계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3장에서는 우리가 왜 우연을 두려워하고, 우연에 필연적인 설명을 만들어 내려고 애쓰는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이 우연이 지배하는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예를 들어 가위바위보 대회가 열렸다고 가정하자. 총 128명이 참가를 하였으며 1:1대로 승부를 해 이기면 다음 토너먼트로 진출 하는 것이다. 경기가 계속되면 64강, 32강, 16강, 8강, 4강, 결승이 진행 될 것이고 일곱 번째 승부에는 최종 우승자가 결정이 될 것이다.
우승자기 되기 위해서는 7번을 이겨야 하며 이기고 질 확률이 반반이라고 하면 0.5를 7번 곱한 확률이 우승 확률이다. 숫자로 계산해 보면 0.0078정도인데 다시 말해 우승자는 0.07%, 0.1%도 안 되는 확률을 뚫고 우승한 것이다.
다들 알고 있듯이 가위바위보는 스포츠처럼 실력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운으로 좌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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