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복식] 영화 올란도에 나타난 복식특성
- 최초 등록일
- 2004.08.0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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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순으로 나타난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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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올란도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400년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 영화로서 그만큼 다양한 복식 사조를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이렇게 긴 시간적 배경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주인공 올란도가 처음엔 남성의 신분으로 살았다가 후대에 여성으로 부활한 모습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각 시대마다 이름이 하나씩 붙었는데 그것은 영화 흐름상 그 줄거리를 하나로 함축한 단어로 보인다.
먼저 1600년 죽음.
영화 시작하고 맨 처음 나오는 대사가 “그의 성별은 확실했다. 그 당시 젊은 남자들은 여성적인 것을 동경했지만...”인데 이 대사는 시대적 성격상 적합하지 않은 대사라고 여겨진다. 바로크 시대는 남성중심 사회였기 때문에 이런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본다.
처음 올란도가 입고 나온 의복을 보면 상의는 더블릿에다가 하의는 트렁크 호즈였다. 더블릿을 보면 목 부분은 적당히 올라오는 스탠딩 칼라에다 팔에는 +자형으로 째어 속옷을 노출시키는 슬래시 장식이 보이고, 소매 끝에는 윙(wing)이 달려있고 꼭 끼는 형태였다. 헤어스타일은 짧은 머리를 이마에서 뒤로 머리카락을 빗어 넘긴 모습이었는데 수염도 깨끗이 면도하였다.
폐하의 모습에서 수레바퀴형 러프(cartwheel ruff)를 보았고, 폐하의 관을 들 때 뒤따르던 남자들은 모자 뒤에 깃털을 꽂기도 하였다. 올란도와 결혼해서 팔짱을 낀 유프로시네 부인은 메디치 칼라(뒷부분이 서고 앞이 V자로 파짐)에다 가슴엔 스토머커(가슴과 아랫배에 걸쳐 로브의 앞 중심에 덧대는 역삼각형의 장식물)를 부착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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