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론에 관한 역사와 각 입장에 대한 종합적 이해
- 최초 등록일
- 2023.11.04
- 최종 저작일
-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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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예정론의 시초 - 어거스틴
2. 칼빈의 예정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예정론’ 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택하시고 부르신, 구원받을 영혼들이 정해져 있으며, 하나님의 주권으로 선택된 자들은 결코 멸망하거나 구원에서 벗어나지 않고, 반드시 구원받도록 예정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자율적 선택과 의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구원의 주체이신 창조주 하나님, 구속을 이루고 완성하는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의 결정권자 라는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예정론 견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논지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선택, 그것이 없는 구원이란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적 속성에 부합하지 않으며, 사랑의 하나님이 멸망당해 지옥으로 갈 영혼을 미리 정하셨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관점과 더불어 구원에 관한 예정 논쟁은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작성자는 예정론의 시초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모든 논쟁의 역사와 중심 인물들을 다루며 전체적인 맥락을 통해 종합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본론
1. 예정론의 시초 - 어거스틴
그렇다면, 예정론에 관한 논지를 최초로 전개하였던 인물은 누구인가?
초대 교부 어거스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그의 저서 고백록을 통해, 각 개인의 구원은 이미 ‘예정’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을 하게 된 배경에는 당시 시대와 신학적 주요 인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어거스틴이 살던 4세기 경, 펠라기우스학파 라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인간 구원의 문제에 대해 자유의지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지나치게 극대화한 나머지,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자발적 선택과 의로운 행위를 통해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았다. 물론 펠라기우스파의 주장은 결국 이단 정죄를 받게 되었지만, 인간의 타락으로 인한 ‘원죄’의 발생을 부정하고, 타락의 유전성을 거부하였던 펠라기우스학파 에게 어거스틴은 원죄의 개념과 인간 본연의 부패와 타락을 강조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 구원의 역사를 이끄시는 그분의 능동적 의지와 행하심이 없이는 절대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사실을 역설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lucalcollge/222941639256 칼빈의 예정론이 탄생한 삶의 자리, 네이버 블로그(형람서원.고경태)
http://www.km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4718 웨슬리는 아르미니안인가? 웨슬리는 웨슬리다!, KMC뉴스(한국복음주의협회포럼.송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