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명칭이 가져오는 낙인 효과 보고서 / 언어와 매체, 의학 관련 세특
- 최초 등록일
- 2023.11.01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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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질병의 명칭이 가져오는 낙인 효과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조사 동기 및 목적
Ⅱ. 조사 내용
1. 낙인 효과란
2. 실제 지역 또는 동물, 사람의 이름이 사용된 질병명 사례
3. WHO의 새 가이드 라인
4. 언어의 특성과 낙인효과
5. 낙인효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할 수 있는 노력
Ⅲ. 결론
Ⅳ. 조사 후 느낀점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조사 동기 및 목적
현재 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 수를 늘리고 있는 ‘코로나19(COVID-19)는’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우한 폐렴’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차 확산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에서는 반중 감정이 점차 강해져 마라탕 불매운동까지 일어나기도 했었다. 이후 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COVID-19로 명명하면서 그 분위기가 점차 완화되었지만 지금도 반중 감정을 가진 사람들은 적지 않다. 이러한 사건은 이번 ‘우한 폐렴’ 뿐만이 아니라 에볼라, 스페인 독감 등 역사적으로 계속 반복되어왔던 일이며 이러한 명칭들은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질병명이 가져오는 낙인효과’가 무엇이고 사람들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조사해 보기로 하였다.
Ⅱ. 조사 내용
1. 낙인 효과란
‘낙인 효과’의 사전적 정의는 ‘과거의 좋지 않은 경력이 현재의 인물 평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또는 한번 나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면 의식적ㆍ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현상’이다. 두 번째 정의가 본 조사 주제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한 지역이나 이름, 동물명이 질병명으로 지정됨으로써 나쁜 것으로 인식되어버리는 것이다.
-> 어떤 대상에 대한 평가가 한번 부정적으로 인식되면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행동하게 되는 현상
WHO의 건강안보 분야 사무총장보좌역인 케이지 후쿠다 박사는 이에 대해 "이것은 사소한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질병의 이름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겐 심각한 문제를 떠안긴다. 특정 질병의 이름으로 인해 특정 종교나 민족 구성원의 반발을 불러왔고, 여행이나 상업, 무역 분야의 부당한 장벽과 동물들의 불필요한 도살을 유발하는 상황을 조성했다. 이런 일은 사람들의 생명과 생계에 심각한 악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우려했다.
참고 자료
라포르 시안 “낙인 효과·지나친 공포 초래할 질병 명칭 피하자”…WHO 권고에 과학자들 시큰둥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06
중앙일보“ [J네트워크] 바이러스 이름의 '낙인 효과'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1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