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자유시 해석과 비평 -정지용 시계를 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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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인의 세계
2. 각 연의 해석과 감상
3. 정리

본문내용

1. 시인의 세계
정지용은 우리가 일찍이 <향수>라는 시를 배운바와 같이 빼어난 장면묘사와 심상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향수를 일으키고 지금도 수많은 독자들이 읽고 있으며 그들에게 고향에 대한 아득한 그리움과 다시금 그 고향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정처없는 회귀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의 시세계는 비단 <향수>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문학사적으로도 한국 현대시사의 한 큰 봉우리로서 우리의 문학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광복 후 우리시단을 이룬 청록파 시인을 탄생시켜 현대문학을 빛내게 했다. 역사적으로는 고통스러운 시기에 출생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했다. 일본유학을 하면서 문학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으며, 귀국후에 후진양성과 수많은 주옥같은 시들을 창작하여 한국 문학사를 빛냈다.
2. 각 연의 해석과 감상
(1연)
‘똑딱똑딱’ 요즘엔 그러한 바늘 소리 때문에 부드럽게 흘러가는 초바늘 시계도 나왔다지만 시계의 운치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똑딱소리다. 하지만 똑딱이는 그 소리는 불길한 탁목조, 시적 자아의 뇌수를 바늘처럼 쪼는 불길한 소리이다. 한밤에 외로워해 보았던 사람은 안다. 한밤에 고독의 늪에 떨어져 서서히 잠식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방관자처럼 그저 바라보고있는 것이 최선이어 보았던 사람들은 알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